방콕 노마드 2일차 - 늦잠, 스타벅스, KFC
4월 13일 월요일. 방콕 2일차.
어제 SSK2026에서 새벽 3시까지 놀았더니 완전 뻗었다. 오후 1시에 겨우 일어남.
늦잠 #
체크아웃 시간 지나서 일어났는데 다행히 장기 숙박이라 상관없다.
몸이 좀 피곤하다. 어제 물 맞고 뛰어다니고 춤추고. 근육통은 없는데 그냥 전체적으로 노곤함. 오늘은 쉬엄쉬엄 해야겠다.
동네 산책 #
숙소 근처 에까마이 동네를 걸어봤다.
송크란 기간이라 거리에서 아직 물총 들고 다니는 사람들 있다. 근데 어제보다는 덜하다. 낮이라 그런가.
동네 분위기가 좋다. 로컬 카페들, 작은 식당들, 마사지샵. 관광지 느낌보다는 현지인 동네 느낌이다. 방콕 살면 이런 데서 살고 싶다.
스타벅스 태국 한정 메뉴 #
스타벅스 갔다. 태국 한정 메뉴가 있길래 시켜봤다.
태국 스타벅스에는 한국에 없는 메뉴들이 있다:
- Signature Choco Pistachio Oatmilk Cream Frappuccino - Thailand Exclusive 딱지 붙어있음
- Strawberry Crunch Matcha Latte with Jelly
- Raspberry Chocolate Mousse Oatmilk Frappuccino
피스타치오 프라푸치노 시켜봤다. 초코랑 피스타치오 조합인데 달달하고 맛있다.
에어컨 빵빵하고 와이파이 빠르다. 잠깐 앉아서 폰 충전하면서 쉬었다. 코딩하려다가 그냥 멍 때렸다. 오늘은 쉬는 날이니까.
KFC Spicy Chicken Rice Bowl #
저녁에 KFC 갔다. 태국 KFC에는 한국에 없는 메뉴가 있다.
Spicy Chicken Rice Bowl 시켜봤다. 밥 위에 매콤한 치킨이랑 야채가 올라간 덮밥 스타일이다. 태국식 매운맛인데 한국인 입맛에도 잘 맞는다.
한국 KFC보다 저렴하다. Spicy Chicken Rice Bowl 세트가 100바트 정도 (5천원). 맛도 괜찮고 가성비 좋다.
노마드 2일차 느낌 #
오늘은 거의 안 했다. 코딩도 안 하고 관광도 안 하고.
근데 이것도 노마드의 일부라고 생각한다. 매일 생산적일 필요 없다. 어제 송크란 즐기느라 에너지 다 썼으니까 오늘은 충전하는 날.
내일은 빨래도 해야 하고 좀 개발해야겠다.
2일차 지출 #
| 항목 | 금액 |
|---|---|
| 스타벅스 | 7,500원 |
| KFC (Rice Bowl) | 5,000원 |
| 편의점 | 2,500원 |
| 총 | 15,000원 |
쉬는 날치고 저렴하게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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